이순재
배우 이순재가 OK저축은행 광고에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제공|아프로서비스그룹

[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OK저축은행(대표 정길호) 광고에서 “쏴쏴”를 외치며 코믹한 콘셉트로 많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태권 사장의 정체가 드디어 밝혀져 눈길을 끈다.

태권브이 가면을 쓰고 어떠한 질문에도 “쏴쏴”로만 대답하는 태권 사장은 OK저축은행 광고 초창기부터 일명 ‘쏴쏴맨’으로 불리며 네티즌들의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다.

추측만 무성했던 태권 사장은 1일 론칭한 OK저축은행 ‘영웅의 퇴장’ 편 광고에서 드디어 가면을 벗고 얼굴을 드러냈다. 태권 사장의 정체는 바로 국민배우 이순재, 이번 광고에서 그는 태권브이 가면을 벗고 “나야! 순재~” 라고 말하며 특유의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다.

OK저축은행 관계자는 “평소 기부천사로 알려졌으며, 진솔하고 열정적인 삶을 추구하는 이순재씨의 이미지가 고객에게 신뢰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OK저축은행의 기업 철학에 부합한다고 생각해 이번 광고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우리은행
우리은행의 어린이대상 금융체험교실 ‘출발! 은행탐험대’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서울 중구 회현동에 위치한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은행장 손태승)은 6~7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본점 은행사박물관에서 ‘출발! 은행탐험대’를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출발! 은행탐험대’는 ‘경제와 친구되기’ 교육과 ‘저금통 갤러리’ 관람으로 진행된다. ‘은행과 친구되기’는 우리나라 은행의 최초 등장부터 현재 모습에 이르는 변천사를 전시와 놀이형식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처음 접하는 경제를 재밌게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또 세계 최대 규모의 ‘저금통갤러리’에서는 각국에서 수집한 진귀하고 다양한 1000여 종의 저금통을 관람하며 세계문화를 접하고 저축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다. ‘출발! 은행탐험대’는 매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고,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대상은 6~7세의 유치원생 단체이며, 참여신청은 우리은행 은행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이번 금융 체험교실은 어린이들이 쉽게 경제에 대해 이해하고 흥미를 불러올 눈높이맞춤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경제 꿈나무들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회에 공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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