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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츠런파크 제주가 여름을 맞아 29일 말(馬)을 테마로 한 물놀이 시설인 ‘포니 워터파크’를 개장한다. 평일 3000원, 주말 2000원의 저렴한 이용금액으로 무더위를 날려버릴 풍성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포니 워터파크’는 ‘대형 수영장’, ‘유아 전용 풀장’과 함께 대형 워터 슬라이드 등의 시설을 준비했다. 이외에도 물로켓 만들기 체험과 친환경 헤나 체험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동반한 부모들을 위해서는 추억의 DJ쇼가 진행되는데 신청곡 방영 및 사연 소개, 선물 증정 등으로 진행된다. 이 밖에도 간이매점과 푸드트럭도 운영돼 식도락까지 책임진다. 물놀이 뿐만 아니라 렛츠런파크 제주가 보유한 말 테마파크를 추가 비용 없이 즐길 수 있다. 천연기념물 제347호로 지정된 제주마의 질주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미니호스를 탈 수 있는 ‘포니 승마장’, 광개토대왕을 스토리텔링한 어린이 놀이터 ‘담덕의 꿈’ 등이 다채로운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오는 9월 2일까지 운영하며 매주 수요일은 휴무다.
신임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식 개최한국마사회가 지난 21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신임 임원 직무청렴계약 체결식을 개최했다. 한국마사회 고위직의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윤리 경영을 정착시키겠다는 의도다. 한국마사회는 기존에 직무청렴계약을 개별 서명으로 진행해왔지만 반부패 청렴 의지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부터 전 직원이 지켜보는 체결식을 개최하는 것으로 서약방식을 변경했다.지난 4월 7일 새로 부임한 한국마사회 김종길 부회장, 김종국 경마본부장, 윤재력 건전화추진본부장은 청렴서약서에 서명하며 한국마사회 임원으로서 직무윤리를 되새겼다. 서약서 내용에는 임기 중 금품수수 제한, 이권개입 금지 등 공공기관 임원으로서 준수해야 하는 사항들이 포함됐다. 이날 체결식에 참석한 김낙순 한국마사회장은 기념품인 청렴펜을 전달하며 임기 중 윤리경영에 기반을 둔 청렴한 의사결정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초대형 전광판으로 영화 ‘발레리안’ 상영과천시 소재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8년 제5회 비전 127 문화예술의 날’을 시행한다. 한국마사회는 경주로 내 설치된 가로 127.2m의 초대형 전광판 ‘비전 127’을 활용해 영화, 뮤지컬, 클래식 등을 상영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상영작으로 선정된 ‘발레리안:천개 행성의 도시’는 2017년 여름에 개봉했던 SF 액션영화다. 28세기 미래에 외계종족과 함께 살고 있는 우주를 무대로 한 영화로 초대형 전광판으로 화려한 영상미를 감상할 수 있다. ‘레옹’, ‘제5원소’ 등을 만든 세계적인 영화감독 뤽 베송이 연출을 맡아 화제가 됐다. 12세 관람가이기 때문에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다. 상영은 해당일 마지막 경주 종료 후인 오후 6시 10분에 시작된다. 총 상영시간은 약 137분이다. 관람료는 따로 없으며 오후 5시 40분 후에는 무료입장 및 무료주차가 가능하다.
유캔센터 2곳 신규개소, 중독예방 ‘박차’한국마사회가 중독예방 및 상담치유 등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유캔센터를 추가 개소하며 전국적으로 촘촘한 상담망을 구축하고 있다. 지난 22일과 23일 각각 부산 동구와 대구에 새롭게 열었으며 다음 달인 7월 일산지사에도 추가로 신규 설치할 예정으로 유캔센터는 총 14개로 늘어난다. 이번에 개소한 부산 동구 및 대구 유캔센터는 상담실, 과몰입 완화시설 등을 갖추고 있으며 고객들이 언제든지 방문해 자가 중독진단, 건전화교육, 기초상담 등을 받아볼 수 있다. 특히 유캔센터 개소식 당일 유캔센터 신규 설치를 기념해 경마고객을 대상으로 건전레저 캠페인 등 다채로운 행사를 벌였다. 경마고객의 건전한 베팅문화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펼쳐진 이 행사에서는 ‘중독 자가진단’, ‘시청각 교육’ 등 건전한 베팅을 독려하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개최됐다. 황규환 한국마사회 유캔센터장은 “한국마사회가 직영하는 유캔센터는 20여 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내 최고 수준의 임상심리 전문가가 무료로 중독예방과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이 분야에서 높은 신뢰를 받고 있다”며 고객들의 많은 관심과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유소년 승마단 지원 위해 홀스드림 컨설팅 시행지난 24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찾아오는 홀스드림 컨설팅’을 시행했다. 이번 ‘찾아오는 홀스드림 컨설팅’은 수원 소재 에이원 승마클럽 단원 10명이 방문해 한국마사회 승마교관의 교육을 받고 렛츠런 유소년 승마단원과 유소년 리그전 종목인 릴레이로 친선경기를 펼쳤다. 올해로 시행 3년 차인 ‘홀스드림 컨설팅’은 유소년 승마를 활성화하고 승마산업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무료로 시행하는 교육기부 사업이다. ‘홀스드림 컨설팅’은 두 가지 형태로 운영되는데 ‘찾아오는 홀스드림 컨설팅’은 전국의 유소년 승마단이 렛츠런파크 서울에 찾아와 한국마사회 유소년 승마단과 함께 승마게임을 하며 교류하고 한국마사회 승마교관의 코칭을 받는다. 전국 최대 규모의 말 자원을 갖춘 렛츠런파크 서울 시설을 구석구석 견학하고 말산업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찾아가는 홀스드림 컨설팅’에서는 한국마사회 교관이 직접 전국의 유소년 승마단을 방문해 승마단 운영 컨설팅, 교수법 코칭, 유소년 원포인트 레슨 등을 시행한다. 이를 위해 먼저 유소년 승마단 운영자를 대상으로 사전에 의견수렴 및 수요조사를 시행하고 컨설팅 목표를 수립한다. 이후 컨설팅 당일 실제 교육 참관을 통해 교육현장 및 여건을 파악하고 해당 유소년 승마단에 가장 적합한 1:1 맞춤 컨설팅을 시행함으로써 유소년 승마교육의 수준을 높이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참가대상은 유소년 승마단으로 한국마사회에서 창단·운영 지원한 승마단이거나 2018년 전국 유소년 승마클럽 리그전에 참가하는 승마단으로 제한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마사회 홈페이지(www.kra.co.kr)와 말산업 정보 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참고하거나 한국마사회 승마지원담당(02-509-2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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