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 경정사업본부가 오는 7월 11일부터 9월 19일까지 매주 수요일 경정 고객과 경정 스타가 만나는 ‘경정 고객과 함께하는 팬 사인회’를 연다. 이번 팬 사인회는 평소 경정 스타들을 만나기 어려운 13개 경정 지점(미사리 경정 본장 제외) 고객들을 대상으로 경정 스타들과의 만남의 장을 제공하고 평소 선수들에게 궁금했던 점을 해소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7월 11일 경정 중랑지점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1개 내지 2개 지점에서 팬 사인회가 열리며 팬 사인회에는 경정선수 3명이 참여하여 경정 고객들과 만남의 시간을 갖게 된다. 팬 사인회에서는 선수 팬 사인회, 인터뷰, 기념사진 촬영이 이뤄지며 참여한 고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증정된다. 팬 사인회 일정은 7월 4일부터 경정 홈페이지(www.kboat.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프로펠러 개인지급제 시행7월 4일부터 기존 프로펠러 고정지급제를 개인지급제로 변경된다. 프로펠러 개인지급제란 경륜경정사업본부가 프로펠러를 선수 개개인별로 지급하고 지급된 프로펠러는 선수별 경기 취향(선회, 직진 등)에 맞게 수정해 사용할 수 있게 허용하는 방식이다. 사실 프로펠러 개인지급제는 경정 시작과 함께 시행된 방식인데 2016 시즌부터 고객들에게 보다 분석하기 쉬운 경주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 개인지급제를 고정지급제로 변경해 운영해 왔다. 하지만 그간 고객들로부터 프로펠러 개인지급제 시행에 대한 요구가 많았고 자체 설문조사 결과 고객들이 개인지급제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 개인지급제를 시행하게 됐다. 지급된 프로펠러는 가공 및 테스트 과정을 거쳐 선수 개인당 3개씩 등록해야 한다. 경륜경정사업본부는 이번 프로펠러 개인지급제 시행으로 항주타임(150m 통과 시간)이 약 0.1초 가량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프로펠러 수정에 익숙한 선배선수의 성적이 좋아질 것으로 예상했다.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