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한끼줍쇼' 강호동이 이혜영과 일화를 공개했다.
3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한끼줍쇼'에는 박정아와 함께 이혜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서울 은평구 진관동에서 한 끼에 도전했다.
이날 강호동은 두 게스트와 함께 걸으며 "이혜영 덕분에 결혼했다. 이혜영이 없었다면 아직 총각일지도 모른다"라며 깜짝 일화를 공개했다.
그는 "카페에서 이혜영과 우연히 만났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이혜영은 "강호동과 함께 온 여자를 봤는데 여자가 봐도 정말 괜찮았다. 무조건 강호동이 이 여자를 잡아야 할 것 같아 무작정 합석했다"라고 밝혔다.
강호동은 "이혜영이 있는 말 없는 말을 모두 동원해 나를 칭찬했다. 아내가 긴가민가할 때 확신을 준 것"이라며 "화장실을 다녀왔더니 아내 눈에 하트가 생겨있더라"라고 이혜영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강호동은 지난 2006년 11월 9세 연하의 아내 이효진 씨와 결혼했다.
사진ㅣJT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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