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정하은기자] 배우 김사랑이 한 달여 동안 병원에 입원 중인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김사랑 소속사 레오인터내셔널 측은 복수의 매체를 통해 "김사랑이 아직 치료를 받고 있어 퇴원하지 못했다. 수술 후 거동이 불편한 상황이다. 물리치료를 받으며 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빨리 회복하고 있는 중이고 김사랑 본인도 빨리 회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사랑은 지난달 이탈리아에서 추락 사고로 오른쪽 다리가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당시 소속사 측은 "김사랑 씨는 지난 4월 18일 밀라노 한 가구매장을 둘러보던 중 업체의 소홀한 안전관리와 부주의로 경고 표시 하나 없이 방치된 구멍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며 "대략 2m 높이에서 추락, 골절상과 함께 추락지점인 계단에 떨어져서 온몸에 타박상(자세한 검사 중)까지 입게 됐다"고 추락 사고 경위를 설명했다.
한편 김사랑은 2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프리카 케냐에서 너무 감사하고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이런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사랑이 지난 4월 초 아프리카 케냐에서 한 봉사활동을 한 모습이 담겨 있다. 김사랑의 봉사활동이 담긴 모습은 25일 방송되는 SBS 교양 프로그램 '2018 희망TV SB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ㅣ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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