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기자] 배우 겸 화가 이혜영이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된 것에 대한 소감을 남겼다.
27일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남북 정상회담. 아버지에게 보내는 사진. 감동의 만남"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이혜영이 공개한 사진은 남북정상회담 중계 화면을 찍은 것으로,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 위원장이 나란히 걷고 있는 모습을 담고 있다.
이혜영의 부친은 국가 유공자로 현충원에 잠들어 있다. 그는 평소 아버지의 묘역을 참배한 사진을 올리는가 하면 태극기 게양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남기곤 했다.

오늘(27일) 오전 9시 29분 판문점 군사분계선에서 문 대통령과 북한 김 국무 위원장이 처음으로 만났다. 남한과 북한 정상 만남은 11년 만이며, 남측의 '평화의 집'에서 남북정상회담이 개최된다.
한편, 이혜영은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투유 프로젝트-슈가맨2'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이혜영 SNS
기사추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