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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이루. 사진 제공│이루 엔터테인먼트

인도네시아에서 큰 인기를 끄는 신(新)한류스타 이루가 현대자동차 ‘그랜드 산타페’(국내명 맥스크루즈) 해외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루는 인도네시아 아시아나항공, 롯데면세점 모델에 이어 최근 ‘그랜드 산타페’ 해외 캠페인으로 한류 바람에 일조한다.

소속사 측은 “이루가 출연한 ‘더 그랜드 산타페 뮤지컬 라이드’는 다양한 악기를 조합해 나만의 음악, 나만의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는 등 그랜드 산타페의 더 넓어진 실내 공간을 통해 만들어지는 새로운 가능성을 선보인다”고 1일 전했다.

이루는 국내 가수 처음으로 인도네시아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 1위, 한국어 음반 ‘까만안경’ 완판, 단독 콘서트 2만명 동원 등 현지에서 각종 기록을 세우며 K팝 한류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한류 확산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표창 수상, 인도네시아 정부 대사상 수상 등 양국 정부 차원에서도 인정받기도 했다.

한편, 이루는 오는 5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2번째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김용습기자 snoop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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