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왕빛나가 결혼 11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19일 한 매체는 두 사람의 이혼 소식을 보도했다. 이에 왕빛나 남편인 골프선수 정승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승우는 지난 1998년 골프에 입문했다. 이후 2003년 세미프로 입단, 2007년 프로 골퍼로 데뷔했다. 2013년 서귀포 e-스포츠 한마당 대회에서 일반부 우승을 차지한 적이 있으며 특히 잘생긴 외모로 '훈남 프로골퍼'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2007년 왕빛나와 3년 열애 끝에 결혼했다. 2009년 첫아들을 얻은 이후 5년 만에 둘째 소식도 전했다.


한편, 19일 왕빛나의 소속사 플라이업엔터테인먼트는 "왕빛나와 남편이 성격 차이로 최근 이혼 조정 절차를 밟고 있다"라며 "사적인 부분이다. 추측 기사는 자제해주길 바란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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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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