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두데' 송지효가 자신의 키를 언급했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에서는 송지효가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송지효의 외모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지석진은 "평소엔 남동생 같은데 1년에 한 번씩 시상식에서 볼 때마다 낯설다"고 폭로했다. 이에 송지효도 "제가 눈 화장만 해도 주변 사람들이 놀라더라"라며 "가끔 저도 놀란다"고 셀프 디스해 웃음을 자아냈다.


송지효에 대한 목격담도 이어졌다. 벽 보고 맥주 마시는 걸 봤다는 한 시민의 목격담에 송지효는 "어두컴컴하고 음침한 곳을 좋아한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키가 작은 줄 알았는데 커서 놀랐다는 댓글에 "어릴 때 별명이 추파춥스였다. 어깨가 좁아서 키가 작은 줄 아신다. 키가 168cm이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두시의 데이트 지석진입니다'는 매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방송된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l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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