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이2

[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이하이가 세계 최대 음악페스티벌 ‘SXSW’ 무대에 올라 미국 음악팬을 매료시켰다.

이하이는 지난 16일(현지시각) 밤 미국 텍사스 오스틴에서 열린 ‘사우스 바이 사우스 웨스트(SXSW)’에 한국 대표로 참석, 약 2천여 명 관객들이 운집한 가운데 11곡을 열창했다. 이하이는 “미국 무대는 처음이라서 무척 흥분되고 좋은 자리에 서게 되어 영광스러웠다. 굉장히 뜨거운 열기를 느꼈다”고 벅찬 소감을 전했다.

‘SXSW’는 매년 봄 개최되는 영화, 인터렉티브, 음악 페스티벌이자 대형 컨퍼런스다. 1987년 시작돼 50여 개개국, 2만여 관계자들과 2000여 팀의 뮤지션이 참여하는 축제다. 영국 ’더 그레이트 이스케이프(The Great Escape. TGE)‘와 프랑스 ’미뎀(MIDEM)‘과 함께 세계 3대 음악 마켓 중 하나다. 이번 ‘SXSW’의 ‘코리아 스포트라이트’ 쇼케이스에는 이하이를 비롯해 씨피카·크러쉬·세이수미·DPR Live·KARD·주노플로 등이 참여했다.

앞서 이하이는 지난 1월 27일, 28일 이틀간 각각 도쿄 가와사키, 오사카 오릭스 극장에서는 ‘LEE HI 1st JAPAN TOUR 2018’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하이는 2016년 국내에서 먼저 발표된 앨범 ‘Seoulite’가 지난해 일본에서 음원 서비스를 시작하자마자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당시 타이틀곡 ‘한숨’은 일본 아이튠즈의 K-POP 카테고리 싱글 차트에서 1위에 올랐고 앨범 차트에서도 2위를 차지했다.

본격적인 일본 진출을 위해 노래와 퍼포먼스뿐만 아니라 그 동안 공부한 일본어 실력을 갈고 닦은 이하이는 오는 21일 일본 데뷔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사진| 한국콘텐츠진흥원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