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배우 이다인이 친언니 이유비와 싸운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한 이다인은 "언니 이유비와 정말 많이 싸운다. 현실 자매처럼 싸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다인은 이유비와 싸우는 이유로 "주로 옷 때문에 싸운다"고 밝힌 뒤, "(서로의 옷을) 몰래 입고 나가면 귀신같이 연락이 온다. 나는 당황하고 무서우니까 '아니'라고 말하면서 싸움이 시작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언니가 말싸움을 잘해서 내가 당해낼 수가 없다"며 "싸우다보면 혈압이 오른다. 그러면 내가 메신저를 차단해버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이날 이다인은 "엄마(견미리)가 제 뽀뽀 신을 보더니 부끄러워서 소리를 질렀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ㅣKBS2 제공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