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대령기자] 배우 선우재덕 측이 성추행 폭로글에 관해 사실을 확인하고 있다.
27일 선우재덕 측은 복수의 언론을 통해 "성추행 폭로글에 관해 사실 확인 중"이라고 짤막한 입장을 밝혔다.
앞서 이날 배우 선우재덕이 성추행과 함께 유사성행위를 강요했다는 폭로글이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 등장했다.
자신을 피해자라고 주장한 A씨는 해당 글을 통해 "지난 2003년 선우재덕이 개인적으로 연락해 술을 마신 뒤 매니저를 포함해 세 명이 함께 노래방을 갔다"라며 "선우재덕이 가슴 등 신체를 만지고 유사성행위를 강요했다"라고 밝혔다. 현재 해당 게시물은 삭제됐다.
한편, 중견 배우 선우재덕은 지난 1982년 영화 '사랑 만들기'로 데뷔해 최근까지도 '비밀의 숲' '돈꽃' '파도야 파도야'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ㅣ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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