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배우 오달수와 결별설에 휩싸인 배우 채국희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23일 한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5년 만에 결별했다. 두 사람은 이미 만남을 정리하고 연예계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16년 1월 열애를 인정, 공개 열애를 이어왔다. 지난 2012년 7월 개봉한 영화 '도둑들'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알려졌다.


아직 결별설에 대한 양측의 공식 입장은 나오지 않고 있는 가운데 채국희를 향해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994년 에이콤 2기 뮤지컬 배우로 데뷔한 그는 배우 채시라의 동생이기도 하다.


연극 '명성황후', '지하철 1호선', '그녀의 봄', '한여름밤의 꿈', '마리화나' 등에 출연했고, '스타가 될 거야', '카르멘' 등 뮤지컬에서도 활약했다. JTBC 드라마 '하녀들', '판타스틱'과 영화 '도둑들', '살인자의 기억법' 등에서도 감초 연기를 보여줬다.


특히 그는 배우로 데뷔하기 전 항공사 승무원으로 근무하기도 했다. 과거 한 인터뷰에서 "대학을 졸업하고 승무원이 됐다. 1년 정도 승무원으로 근무하다가 뮤지컬 극단의 단원 기사를 보고 연기에 도전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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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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