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배우 오달수가 채국희와 결별 소식에 휩싸인 가운데,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고 있다.


23일 한 매체는 오달수와 채국희가 결별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2008년 연극 '마리화나'에서 처음 연기 호흡을 맞춘 것을 계기로 절친한 선후배 사이로 발전했으며 2012년 영화 '도둑들'을 통해 연인으로 발전했다. 하지만 최근 5년 열애에 마침표를 찍고 선·후배 사이로 돌아갔다.


이와 관련해 양측은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한편, 오달수는 1991년 극단 연희단거리패에 입단하며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영화 '해적, 디스코 왕 되다'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했고,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음란서생', '박쥐', '변호인' 등에 출연하며 이른바 '천만 배우'로 거듭났다.


채국희는 1991년 연극배우로 데뷔했으며 시트콤 '행복을 만들어 드립니다', 드라마 '왕과 비', '사랑하세요?', '하녀들'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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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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