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과 트와이스 쯔위가 비주얼 대결을 펼쳤다.


15일 오후 방송된 '설특집 2018 아이돌스타 육상·볼링·양궁·리듬체조·에어로빅 선수권 대회'(이하 '아육대')에서는 아이돌들의 스포츠 경기가 진행됐다.


육상, 볼링, 리듬 체조에 이어 여자 아이돌의 양궁 대결이 펼쳐졌고, 예선전에서 레드벨벳과 트와이스가 격돌했다.


이윽고 자막 그대로 이른바 '비주얼 대첩'이 벌어졌다. 아이린과 쯔위의 맞대결이 시작된 것. 여자 아이돌계를 대표하는 비주얼로 꼽히는 아이린과 쯔위가 나란히 서있는 모습에 팬들의 환호는 더욱 커졌다.


폭발적인 반응을 보인 건 팬들뿐만이 아니었다. MC 전현무와 슈퍼주니어 이특 역시 감탄을 자아냈다. 이특은 "저희는 이 그림을 담았다는 자체만으로 좋다"고 말했고 전현무 역시 "그냥 이 매치가 너무 좋다"며 환한 웃음을 보였다.


한편, 레드벨벳과 트와이스 대결의 결과는 54점 대 41점으로 트와이스가 승리했다. 최종 우승 팀은 오늘(16일) 오후 5시 10분 '아육대'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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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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