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마더' 이혜영이 허율의 존재를 알아차렸고, 남기애를 찾아가 분노감을 표출했다.


8일 오후 방송된 tvN 수목 드라마 '마더'에서는 영신(이혜영 분)이 혜나(허율 분), 홍희(남기애 분)의 존재를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진 장면이 그려졌다.


현진(고보결 분)은 정차 중 한 차와 충돌했다. 현진은 자신이 기어 파킹을 잘못해 앞 차와 충돌한 걸로 착각했지만, 사실은 앞 차가 후진을 하다 현진의 차와 충돌한 것이었다. 이 사실을 모른 현진은 앞 차 주인에게 허리 굽혀 사과했고 보험사에 연락하려 했다.


그때 혜나가 이들에게 다가왔다. 혜나는 현진에게 "저 아저씨가 먼저 쾅 해서 부딪친 거다"라고 말했다. 현진은 블랙박스를 확인했고, 혜나의 말이 맞았다는 걸 알아차렸다. 현진이 혜나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전할 때, 수진이 혜나를 부르며 찾아왔다. 그렇게 수진과 현진이 마주쳤고, 수진은 혜나의 존재를 현진에게 들켜버렸다.


수진은 현진에게 상황을 설명했고, 현진은 "엄마(이혜영 분)가 윤복(허율 분)이를 보시면 아마 살고 싶으실 거다"라며 "암은 생존의지가 제일 중요한 게 아니냐"라고 말했다. 하지만 수진은 현진에게 "나도 지금 내 생황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엄마에게는 비밀로 해달라"고 당부했다. 현진은 "본 걸 못 봤다고 할 수 없다"고 답했다.


결국 현진은 이진(전혜진 분)에게 이 사실을 털어놨다. 현진은 "엄마에게 얘기하면 기뻐할 거다"라고 말했고, 이진은 "엄마가 절대 좋아할 리 없다. 절대로 감춰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음흉하다. 상속 얘기할 때는 애 낳을 생각도 없다는 듯이 굴더니"라며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이진은 재범(이정렬 분)에게 "수진의 상황을 설명해달라"고 말했다. 그러자 재범은 "곧 떠날 거다"라는 것밖에 말 못한다"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비밀스러운 대화를 주고받는 것을, 때 마침 영신이 목격했다. 영신은 이진, 현진, 재범을 한자리에 불러놓고 베일에 가려진 이야기가 무엇인지 캐물었다.


현진은 영신에게 "수진 언니가 아이를 인사시킬 준비가 돼야"라고 말하며 얼버무렸다. 그러자 영신은 "아이가 있다는 거냐"라며 당황했고, 바로 홍희의 이발소로 향했다.


영신이 이발소에 도착했을 때, 공교롭게도 혜나가 새장 열쇠를 홍희에게 건네고 있었다. 수진도 이발소로 들어갔고, 혜나에게 "집에 가자"고 말했다. 그때 영신이 이발소로 들어와 홍희의 뺨을 때렸다. 영신은 "당신이 내 딸을 버린 여자냐"고 말하며 분노했다.


한편 자영(고성희 분)은 설악(손석구 분)에게 "혜나가 아이슬란드에로 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자 설악은 혜나의 수첩에 그려진 새를 들여다봤다. 이어 자영은 "우리 잘 살자. 이제 우리 둘 밖에 없는 거다"라며 술잔을 기울였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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