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소영 기자] KIA 내야수 김선빈(37)이 팀 프랜차이즈 최다 안타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김선빈은 30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6 KBO리그 정규시즌 SSG전에서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해 8회말 1사에서 상대 투수 서진용을 상대로 중전안타를 만들어냈다.

이 안타로 개인 통산 1798안타를 작성한 김선빈은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선수 가운데 최다 안타를 기록한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종전 기록은 이종범의 통산 1797안타(16시즌)였다.

화순고를 졸업한 김선빈은 2008년 KIA에 입단해 데뷔전 4월2일 광주 두산전에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이후 2010시즌 데뷔 첫 100안타를 달성했고, 2017시즌부터 2024시즌까지 8시즌 연속 100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개인 한 시즌 최다인 176안타를 작성한 2017시즌엔 타율왕과 유격수 부분 골든글러브를 수상했다.

김선빈은 “타이거즈의 일원으로 한 팀에서 꾸준히 뛰고 있는 것만으로도 나에게는 큰 의미가 있다”며 “명문 구단의 최다 안타 타자로 팬들에게 기억될 수 있어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데뷔 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신 팬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며 “그동안 지도해주신 감독님과 코치님, 그리고 지금까지 함께해준 동료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ssho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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