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그룹 워너원 박지훈 측이 고소한 악플러가 검찰에 기소됐다.


7일 박지훈의 소속사 마루기획은 공식 SNS를 통해 "지난 10월 접수한 고소건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공지하고자 한다"며 "현재 몇몇 피의자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단계다. 검찰 조사를 마치면 피의자들은 선처 없이 기소될 예정이다"고 밝혔다.


앞서 마루기획은 지난해 11월 29일에도 악플 관련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마루기획은 "당사는 해당 글 작성자 및 유포자에 대해 그 어떠한 선처도 없을 것이며 합의 없는 강력한 대응을 할 것임을 알려드립니다"라며 고소장을 접수한 사실을 전했다.


다음은 박지훈 측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마루기획 팬 매니저입니다.


지난 10월 접수한 고소건에 대한 진행 상황에 대해 공지하고자 합니다. 현재 몇몇 피의자는 경찰 조사를 마치고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된 단계입니다. 검찰 조사를 마치면 피의자들은 선처 없이 기소될 예정입니다.


고소 대상자가 너무 많아 수사기간이 오래 걸린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항상 기다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자료 보내주시는 팬분들께 감사드리며 추운 날씨에 감기 조심하시고 앞으로도 박지훈 군에 대한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un5468@sportsseoul.com


사진ㅣ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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