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게은 인턴기자] 배우 송승헌과 중국 배우 유역비가 4년 열애 끝 결별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유역비를 향한 관심이 뜨거워지고 있다.
25일 송승헌의 소속사 더좋은이엔티는 복수의 매체를 통해 "송승헌과 유역비가 서로 바쁜 스케줄과 함께 멀리 떨어져 지내면서 힘들어하는 시간이 많았다"며 "결국 결별했고 좋은 친구로 남게 됐다"고 밝혔다.
송승헌과 유역비는 영화 '제3의 사랑'에서 주인공으로 호흡하며 연인으로 발전했고 지난 2015년 8월 열새 사실을 공식적으로 인정했다.
그 후 두 사람이 데이트하는 모습이 팬들이나 파파라치에 의해 공개되기도 했다. 그동안 몇 차례 결별설에 휩싸이기도 했지만 양측은 사실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혀왔다.
유역비는 중국의 대표적인 청순의 아이콘으로 탕웨이, 판빙빙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톱스타다. 영화 '천녀유혼' 리메이크작에 출연해'제2의 왕조현'으로도 불린다. 유역비는 지난 2002년 중국 드라마 '금분세가'로 데뷔했다. 이후 '천룡팔부', '은색연화', 영화 '연애통고', '조조 : 황제의 반란' 등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에는 디즈니 실사 영화 '뮬란' 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
또한 유역비의 양아버지는 10조 대의 자산가로 알려져 국내에서도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유역비의 집안은 2002년 중국에서 23번째 부자로 꼽혔으며 그의 친아버지는 외교관이다.
사진ㅣ송승헌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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