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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주상기자]피트니스 모델 겸 선수인 이송이와 보디빌더 양재원이 2018년 피트니스스타(대회장 장성제) 심사위원에 위촉됐다.
양재원 선수(휘트니스 아레나 대표)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3년 연속 미스터경기 헤비급 1위, 2016 미스터경기 그랑프리, 2016, 2017 경기도민체전 금메달 2연패 타이틀에 빛나는 보디빌더다.
양재원 선수는 올해 피트니스스타 심사위원으로 위촉된 데 대하여 “10여 년의 선수생활 동안 심사만 받다가 누군가를 심사하는 자리에 앉는다는 것에 큰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며 “선수들의 열정과 노력에 혹여 누가 되지 않도록 규정에 준하여 최선을 다해 객관적이고 공정한 심사를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이송이 선수(쏭바디핏)는 2011 미스인천 -49kg 1위, 2016 나바코리아 노비스 스포츠모델 쇼트 3위 등의 수상경력을 지녔으며, 다수의 방송과 잡지 등에서 스포츠모델로 활동해왔다. 최근에는 선수 육성과 일반 회원들의 티칭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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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송이는 “피트니스스타에서 좋은 기회를 주셔서 감사하다. 피트니스 선수의 노고는 그 누구보다 피트니스인들이 인정해줘야 한다고 생각한다. 결과보다 과정의 고통을 잘 알기에 선수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부족하지만 진정성을 다해 심사에 임하겠다”고 각오을 밝혔다. 또한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선수로서 피트니스스타 무대에 서보고 싶은 계획도 있다”며 “피트니스인으로서 부끄럽지 않도록 계속 성장해 나가는 사람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양재원, 이송이 선수가 심사에 나서는 2018 피트니스스타는 내셔널리그, 코리안리그, 퍼시픽리그, 아마추어리그, 모델 서치 등 5개의 정규리그와 22개의 지역대회, 총 상금 1억 5천만 원이 걸린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대회가 개최된다. 이 가운데 내셔널리그, 코리안리그, 퍼시픽리그의 각 종목 그랑프리는 피스 프로 타이틀을 얻게 되며, 22개 지역대회의 각 종목 체급 3위까지에게는 연말 피트니스스타 파이널대회의 출전권이 부여된다. rainbow@sportsseoul.com 사진제공 | 피트니스 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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