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정하은 인턴기자] '워너원고' 멤버들이 방송 처음부터 끝까지 서로에 대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는 모습으로 '사랑둥이' 면모를 보였다.


22일 방송된 엠넷 예능 프로그램 '워너원고:제로 베이스'(이하 '워너원고')에서는 일본 오사카로 떠난 워너원 멤버들의 여행기가 그려졌다.


일본 오사카 여행을 간 하성운, 황민현, 이대휘는 마이즈루에서 첫날 밤을 보냈다. 숙소에 도착한 세 사람은 서로 작은 침대에서 자겠다고 양보했고, 결국 맏형인 하성운은 "내가 체구가 가장 작으니까 여기서 잘게"라며 배려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에도 이들은 고기 먹방, 온천 목욕, 쇼핑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하며 일본 여행을 만끽했다. 특히 황민현은 이대휘를 보며 "넌 정말 대단한 거 같아. 난 17살에 '프듀2' 못 했을 거 같아"라고 말했다. 이에 하성운은 황민현에게 "민현이는 17살에 데뷔했잖아. 너희 둘 다 대단해"라고 칭찬해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그 사이 제로베이스에 있는 멤버들은 각자 마니또에게 편지를 쓰고, 서로의 마니또에게 받은 크리스마스 카드를 낭독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지성에서 편지를 쓴 김재환은 "우리 리더 말 잘 들을게요. 사랑합니다 윤리더"라고 감동을 전했다. 옹성우는 덧니까지 박우진과 똑 닮은 눈사람을 그린 크리스카드를 만들었다. 멤버들은 편지를 통해 서로에 대한 응원과 고마움의 속마음을 전하고 서로 부둥켜안으며 팀워크를 다졌다.


먼저 일본으로 떠난 하성운, 황민현, 이대휘 3인에게 새로 합류하는 워너원 멤버들의 모습도 공개됐다. 세 명 모르게 일본으로 뒤따라 온 워너원 멤버들은 이동하는 차부터 비행기 안에서까지 서로 뽀뽀하고 볼을 꼬집으며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일본에서 재회한 워너원 멤버들. "아주 깜짝 놀라서 심장이 한국까지 가게 해주자"며 정체를 숨기고 007을 방불케 하는 대작전을 펼쳤지만, 허술한 스파이들의 작전은 결국 발각됐다. 민망한 마음에 본인들이 바다 건너 날아온 깜짝 크리스마스 선물이라며 태세 전환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내 서로 반가워하며 얼싸안는 워너원의 모습은 보는 이들도 웃음 짓게 만들었다.


다시 뭉친 워너원 멤버들은 오사카 전망대에 올라 하트 자물쇠를 걸며 "우린 하나야. 이제 못 풀어"라며 애정 가득한 팀사랑을 보여줬다.


워너원은 끊임없이 서로에 대한 애정표현을 아끼지 않았고, 짓궂은 장난을 치면서도 사소한 것 하나까지 배려심을 보였다. 사랑을 받은 만큼 주겠다던 멤버들은 그 사랑을 팬들뿐 아니라 멤버 서로를 보듬으며 사랑을 나눴다. 그들은 누구보다 서로에 대한, 그리고 '워너원'이란 그룹에 대한 소중함을 잘 아는 듯했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엠넷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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