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병학 인턴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과 배우 민효린이 내년 2월 백년가약을 맺는 가운데 두 사람의 신혼집이 어디에 차려질지 벌써부터 관심을 모으고 있다.


태양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18일 "태양과 민효린이 내년 2월 결혼한다. 태양이 군 입대를 하기 전에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민효린 측도 추가로 입장을 전달하며 결혼 사실을 증명했다.


이제 눈길은 두 사람의 신혼집에 집중되고 있다. 유력한 후보지는 현재 민효린이 5년 넘게 거주하고 있는 서울 성동구 옥수동의 R 아파트다. 2012년 12월 완공된 아파트로 현재 배우 류준열, 안문숙, 권혁수 등 많은 연예인들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또한 지하철 3호선 금호역과 3호선·경의중앙선 옥수역이 인접한 '더블 역세권'으로 분류돼 주가가 높다. 태양이 현재 거주하고 있는 한남동 자택과 승용차로 5~10분, 도보로 30분 정도 떨어진 가까운 거리인 점도 유력한 단서다.


한편, 민효린의 자택 내부는 지난 2016년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 공개됐다. 넓은 내부와 깔끔한 인테리어로 부러움을 받은 바 있다.


wwwqo2@sportsseoul.com


사진ㅣ스포츠서울 DB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