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이폰X 사전예약 실시_2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각사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아이폰X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공 | SK텔레콤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애플의 아이폰 탄생 10주년 기념제품인 ‘아이폰X(텐)’이 오는 24일 정식 출시되는 가운데 국내 이동통신3사가 오는 17일부터 사전예약에 들어간다. 아이폰X의 출고가는 64GB(기가바이트) 모델이 136만700원, 256GB는 155만7600원이다.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는 각사 공식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 등에서 17일부터 23일까지 아이폰X 사전예약을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이폰X는 최신 부품과 혁신기술로 이용자의 편의성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아이폰의 상징으로 여겨졌던 원형 물리 홈버튼을 없애고 전면을 5.8인치 OLED 디스플레이로 꽉 채운 대화면 베젤리스 디자인을 채택했다. 물리 홈버튼이 사라지면서 지문인식 기반의 터치ID는 얼굴 인식 기술을 활용한 페이스ID로 대체됐다.

전면 카메라는 700만화소, 후면 듀얼카메라는 1200만화소 광각·망원렌즈로 구성됐다. 아이폰X는 차세대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A11 바이오닉’과 램 3GB를 탑재하고 무선충전, 방수·방진 등을 제공한다.

이통3사는 아이폰X 출시와 함께 기존 아이폰 반납 시 보상프로그램과 제휴카드 할인, 사전예약 사은품 등 다양한 혜택을 준비해 눈길을 끈다.

SK텔레콤 아이폰X 구매프로그램 안내
SK텔레콤은 사전예약한 모든 고객들에게 워너원 피규어를 증정하고 애플 아이팟 3만원 할인쿠폰, 슈피겐케이스, 보조배터리 중 1개를 제공한다. 제공 | SK텔레콤

SK텔레콤은 사전예약한 모든 고객들에게 워너원 피규어를 증정하고 애플 아이팟 3만원 할인쿠폰, 슈피겐케이스, 보조배터리 중 1개를 제공한다.

또 아이폰X 구매한 고객들이 12개월 후 사용하던 제품을 반납하고 기기변경하면 할부원금의 최대 50%까지 면제해주는 ‘T아이폰클럽 올’도 운영한다. 월 이용료는 3190원(부가세포함)이며 이용 요금제에 따라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제휴카드 할인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T라이트할부 i KB 국민카드’로 아이폰X의 할부원금 중 50만원 이상을 결제하면 2년 약정 기준으로 최대 60만원까지 통신비를 할인해 준다. 고객이 사용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이면 월 1만5000원씩 2년간 36만원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지난 9월 출시한 ‘척척할인’도 적용한다. 쇼핑, 주유 등 제휴처에서 카드를 이용하면 이용 금액에 따라 2년간 최대 20만원까지 할인받는 프로그램이다.

아울러 콘텐츠 소비 욕구가 높은 아이폰 고객을 위해 배달의 민족, 쏘카, 29cm, 옥수수, 라인프렌즈 등 11개의 제휴사를 선정해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웰컴팩‘을 오는 12월 15일까지 아이폰X을 개통한 모든 고객에게 제공한다.

[_ъ쭊3] iPhone X _ъ쟾_덉빟 _ㅼ떆
KT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인 아이폰X 체인지업에 가입하면 할부원금을 최대 50%까지 면제해준다. 12개월, 18개월 체인지업 월 이용료는 각각 1500원, 1000원이다.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다. 제공 | KT

KT는 중고폰 보상 프로그램인 아이폰X 체인지업에 가입하면 할부원금을 최대 50%까지 면제해준다. 12개월, 18개월 체인지업 월 이용료는 각각 1500원, 1000원이다. 멤버십 포인트로 결제도 가능하다. 제휴카드 할인으로는 ‘클립 슈퍼할부 롯데카드’로 아이폰X를 구매할 경우 이용 실적에 따라 2년간 최대 48만원의 통신비 할인에 8만원 캐시백을 더해 총 56만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KT는 24일 정식 출시에 맞춰 오전 8시부터 KT스퀘어에서 아이폰X런칭행사를 개최한다. 참가신청은 17일 오전 9시부터 21일 자정까지 KT샵에서 가능하다. 1호가입자에게는 데이터선택 76.8요금제 1년 지원과 최신 스마트기기, 벨킨 엑세서리 세트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LG유플러스는 애플 뮤직에 가입한 고객에게는 5개월간 무료 체험 혜택을 단독 제공한다. LG유플러스 아이폰 고객은 누구나 이용가능하다.

또 12개월, 18개월 이용 후 기기를 반납하면 출고가의 50%, 40%를 보장받는 ‘아이폰X 중고폰 가격 보장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월 이용료는 각각 3300원, 2200원이다. 월 6만5890원 이상 요금제 가입 고객의 경우 이용료 전액을 멤버십 포인트로 할인받을 수 있다.

LGU+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플러스로 아이폰X를 구매하는 고객에 한해서 분실, 파손 보험료도 무료 지원한다. LG유플러스는 12월 31일까지 아이폰X를 구매하는 고객이 I폰 분실, 파손보상 85 상품에 가입하면 보험료(월 5800원)를 전액 할인해 준다.

아울러 ‘LG U+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Big Plus’, ‘LG U+ 하이라이트 KB국민카드’, ‘LG U+ 빅팟 하나카드’, ‘현대카드M Edition2(라이트할부2.0)’로 아이폰X을 장기할부(18,24,36개월/현대카드 24,36개월) 구매 시 전월 카드 사용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원에서 2만5000원까지 청구 할인혜택이 제공된다.

kmg@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