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대령 인턴기자] 배우 벤 멘델슨이 영화 '캡틴 마블' 출연을 논의 중이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버라이어티'는 25일(한국시간) '캡틴 마블'의 메가폰을 잡은 라이언 플렉과 애나 보든이 멘델슨을 메인 빌런 역할에 낙점하고 협상에 돌입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멘델슨이 제의받은 캐릭터는 정확히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계 종족 스크럴의 수장 역할일 가능성이 크다. '캡틴 마블'은 브리 라슨이 맡은 캡틴 마블이 스크럴에 맞서는 모습이 그려질 예정이다.


1987년 데뷔한 호주 출신 배우 멘델슨은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플레이스 비욘드 더 파인즈',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 등에 출연해 열연을 펼친 바 있으며, '미시시피 그라인드'에서 '캡틴 마블'의 두 감독과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한편, 마블 엔터테인먼트의 첫 여성 히어로 주연 단독 영화인 '캡틴 마블'은 오는 2019년 3월 8일 개봉한다.


daeryeong@sportsseoul.com


사진ㅣ영화 '스타트 업' 스틸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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