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설날 YTN의 장수 프로그램 ‘스포츠24’ 300회 특집으로 방영돼 큰 관심을 끌었던 메이저리그 취재 전문기자 홍순국씨의 영상(http://blog.naver.com/yangchigi777/80206875889)이 팬들의 지속적인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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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집 프로그램을 제작한 YTN의 이희수PD는 추신수와 함께 귀국한 홍순국 기자를 일주일 동안 취재하며 다양한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홍순국기자의 열정적인 취재현장은 물론 추신수와 김병현 등 기라성같은 한국인 메이저리거들을 인터뷰하며 밀도 높은 영상을 만들어 냈다.
하지만 방송 시간이 설날인데다 늦은 시간이어서 많은 팬들이 방송을 보지 못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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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수PD는 “방송이 나간 후 팬들과 시청자들로부터 많은 요청이 들어왔다” 며 “취재 후기 형식을 빌려 보도되지 않았던 이야기와 사진을 영상과 함께 묶어 블로그를 통해 제공했다” 고 밝혔다.
현재 많은 팬들이 이PD의 블로그를 찾으며 미국에서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추신수와 그를 취재하며 한국 야구팬들의 갈증을 풀어주고 있는 홍순국기자의 활약상을 감상(?)하고 있다.
이PD는 “인간적으로 접근한 취재가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은 것 같다. 올해도 추신수, 류현진은 물론 한국선수들의 활약상을 담아 팬들에게 가감없는 솔직한 모습을 전달하고 싶다” 고 포부를 밝혔다.
이주상기자.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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