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가 3연승을 달리며 와일드카드 희망을 이어갔다.
세인트루이스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아메리칸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와 원정경기에서 8-5로 승리했다. 전날 13일 만에 등판한 오승환은 이날 마운드에 오르지 않았다.
세인트루이스는 3회초 덱스터 파울러의 2타점 2루타와 야디어 몰리나의 희생플라이로 3점차 리드를 잡았다. 이후 7회초에는 몰리나의 적시 2루타와 콜튼 웡의 땅볼로 2점을 더했다. 9회초에도 2점을 뽑은 세인트루이스는 9회말 1넘을 허용했으나 끝까지 리드를 지켰다.
이로써 세인트루이스는 시즌 전적 80승 72패로 와일드카드 2위 콜로라도 로키스를 2경기 차이로 추격했다.
bng7@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