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영국 런던에서 15일(현지시간) 아침 출근길 지하철 열차 안에서 테러로 추정되는 화재 테러가 발생했다.

CNN, 메트로 등 현지 언론은 이날 오전 8시20분께 런던 남부 파슨스 그린 지하철역에 있던 지하철 한 객차에서 폭발이 일어났다고 보도했다.

한 시민은 지하철 객차 문 앞에 놓인 흰색 통이 불에 붙은 모습을 담은 사진과 영상을 올리고 폭발이 이 통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런던 경찰청은 성명에서 인명피해 규모와 관련해 "현재로선 수많은 사람들이 다쳤다는 점을 알고 있다"고만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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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ㅣCNN 페이스북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