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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이란 미드필더 사이드 에자톨라히가 퇴장당했다.
사이드 에자톨라히는 3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이란과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A조 9차전에서 김민재에게 보복성 플레이를 한 이유로 퇴장당했다. 이란의 공격 과정에서 에자톨라히는 김민재와 공중볼 다툼 도중 비신사적인 행동을 보였다. 에자톨라히는 후반 5분 공중에 뜬 뒤 착지 과정에서 김민재의 손에 얼굴을 긁히자 신경질적인 모습을 보이며 김민재의 머리를 밟았다.
이후 주심은 김민재의 머리를 밟은 에자톨라히에게 퇴장을 명령했다. 이로써 신태용호는 한 명 유리한 상황에서 남은 경기를 풀어나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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