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권준영 인턴기자] 아프리카TV bj 철구가 화제인 가운데 그의 억 소리 나는 수익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거 철구(본명 이예준·28)는 방송에서 자신의 수익의 일부를 공개했다. 그는 최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인 '철구형(CHULTUBE)'에 '철구 48시간 방송하고 받은 별풍선 수입 공개'라는 영상을 게재한 바 있다.


영상 속 철구는 자신에게 별풍선을 보낸 시청자들을 향해 "사랑해요", "감사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시청자들의 흥미를 끌었다.


공개된 영상 말미에 시청자들은 수익이 어느정도 인지 질문했다. 이에 철구는 "이틀 동안 6만 8757개의 별풍선을 받았다"며 "현금으로 환산하면 687만 5700원"이라고 밝혔다.


'별풍선'은 아프리카TV에서 사용되는 수익모델로, 시청자는 별풍선 1개를 110원에 사고, BJ는 1개당 60~70원씩 가져가는 구조다.


철구가 공개한 것은 단순히 별풍선을 통한 수익이다. 별풍선 외에도 철구의 광고 등 여타 다른 수입을 포함하면 어마한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bj 철구는 '리액션' 위주의 콘텐츠의 방송으로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최근에는 경제공화당 허경영 전 총재의 자택에서 라이브 방송을 진행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kjy@sportsseoul.com


사진ㅣ유튜브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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