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서장원기자] '김과장' 배우들이 종영의 아쉬움 속에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KBS2 수목드라마 '김과장'은 26일 20회 방송을 마지막으로 3개월 여의 대장정을 마쳤다. 방송 초반 '김과장'은 다소 낮은 시청률로 시작했지만 매회 펼쳐지는 사이다 전개와 배우들의 열연에 시청률 역시 탄력을 받아 2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종영까지 동시간대 독보적 1위를 달려왔다.


20회 방송에서도 김성룡(남궁민 분)이 박현도(박영규 분)회장을 처단하며 속시원한 사이다를 선사해 '김과장' 다운 마무리를 보여줬다.


'김과장' 주요 배우들은 저마다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김과장님 #그냥한번불러보고싶었어요 #마지막으로... 이제 정말 마지막이네요. 사랑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남상미는 "잊지 못할 시간들을 선물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상미 올림"이라고 고마움을 전했으며 준호 역시 "첫 촬영한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종영이라 시원섭섭하다"며 "촬영하면서 모두들 고생이 많았고 힘들었지만 그보다 더 큰 사랑을 받아 행복하게 촬영에 임한 것 같다"고 종영소감을 전했다.


'김과장'에서 상큼발랄한 모습으로 사랑을 받은 정혜성도 "이제훈감독님, 최윤석감독님, 박재범작가님, 안새봄작가님, 감사합니다. 가은이를 연기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했습니다. 스텝분들 너무 고생많으셨어요 사랑해요"라는 인사를 전했다.


한편, '김과장' 후속으로는 최강희, 권상우 주연의 '추리의 여왕'이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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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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