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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변호인’(양우석 감독)이 2일 주연배우들이 직접 전하는 새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2014년 새해를 맞아 관객들에게 직접 인사를 전하는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의 훈훈한 모습이 담겨 이목을 집중시킨다.
송강호는 “관객 여러분들께서 너무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아주 알차고 벅차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것 같다”며 “더욱 더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 모두 다 잘 되시길 바라고, 내년에는 더 많은 걸 이루는 새해가 됐으면 한다”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시완은 “올 겨울 유난히 추웠지만 저는 ‘변호인’ 덕분에 가슴 따뜻한 한 해가 된 것 같다”며 진한 애정과 열정을 드러냈고, 곽도원은 “아직까지 ‘변호인’ 못 보신 분들 빨리 보세요! 2014년 되기 전에 빨리 보세요!”라며 재치 있는 멘트로 웃음을 선사한다.
마지막으로 송강호, 곽도원, 임시완은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라며 인사와 함께 큰 절을 올려 관객들에 대한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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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변호인’은 1980년대 초 부산을 배경으로 돈 없고, 빽 없고, 가방끈도 짧은 세무 변호사 송우석(송강호)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다섯 번의 공판과 이를 둘러싼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렸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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