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48시간' 이미숙이 남은 시간동안 어린 시절을 되돌아 보는 추억여행을 즐겼다.
14일 방송된 '내게 남은 48시간'(이하 '48시간')에서는 김미숙에게 남은 22시간과 탁재훈에게 남은 22시간이 그려졌다.
이날 이미숙은 자신에게 남은 22시간동안 어린 시절 기억을 찾아서 떠났다. 이미숙은 옛날 과자집을 찾아 어린 시절 전병과자와 얽힌 추억을 이야기했다.
또한 이미숙은 카페 앉아 동네 지형들을 설명하면서 자신의 흔적을 설명했다. 이어 어린 시절 살던 동네의 계단을 추억한 이미숙은 300개 정도의 계단을 찾아갔다. 또한 계단 위 잘살던 친구의 집을 기억하며 40년 전 추억을 즐겼다.
뒤이어 이미숙은 30년 단골집에서 마지막 한 끼를 해결했다. 이미숙의 단골집 모든 추억이 깃들어 있던 장소였다. 과거 이미숙이 자녀들을 데리고 오면, 가게에서 비디오를 틀어놓고 음식을 먹었던 추억이다. 또한 이미숙은 첫사랑을 언급하면서 궁금해 했다.
식사를 마친 이미숙은 추억이 가득한 초등학교를 찾았다. 16시간 남은 이미숙은 초등학교 안을 둘러봤다. 교무실을 찾은 이미숙은 졸업앨범을 찾아봤다. 부유했던 '바나나 친구'와 첫 사랑의 졸업사진을 찾은 이미숙은 들뜬 모습을 보였다.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린 이미숙은 즐거웠다며 어린 시절 추억을 돌아본 소감을 전했다.
탁재훈의 남은 22시간도 그려졌다. KBS2 ‘천하무적 야구단'을 통해 야구를 한 바 있는 탁재훈은 "마지막으로 야구로 오승환에게 좌절을 보여주고 싶어"라며 오승환과 만났다. 오승환과 야구를 한 탁재훈은 현역 메이저리거에게 장외홈런을 맞았다. 이어 투수와 타자를 바꾼 탁재훈은 오승환의 마지막 송구를 쳐내 안타를 쳤다.
탁재훈은 찜질방으로 자리를 옮겨 오승환과 승부를 이어갔다. 혈압재기부터 인형 뽑기, 농구공 던지기까지 즐겼다.
다음으로 박소담 또한 남은 24시간을 보냈다. 비행기를 타고 제주도로 향한 박소담은 많은 양의 비로 인해 좌절했다. 하늘을 날고 싶어 제주도로 향했기 때문. 제주도에 도착해 택시를 타고 목적지로 이동하던 박소담은 갠 날씨와 함께 무지개까지 목격했다.
이어 박소담은 패러글라이딩을 즐기기 위해 산 정상으로 향했다. 안개로 인해 대기했던 박소담은 불과 몇 분 만에 변한 기상상황으로 인해 패러글라이딩을 할 수 있었다.
뉴미디어국 purin@sportsseoul.com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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