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안투라지' 측이 문제가 된 서강준, 안소희의 미공개 키스신 유출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
tvN 금토드라마 '안투라지' 관계자는 방영되지 않은 차영빈(서강준 분)과 안소희(안소희)의 키스신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된 것에 대해 "해당 영상은 중국에서 방영된 '안투라지' 내용의 일부다"고 29일 밝혔다.
앞서 25일 방송된 '안투라지'에서는 대중의 시선을 피해 비밀 연애를 하는 차영빈과 안소희의 데이트 장면이 그려진 가운데 농도 짙은 키스신이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만 이후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이날 방송에서 공개되지 않은 다른 장면이 게재되며 논란이 이어졌다.
이는 중국에서 동시 방영되고 있는 '안투라지'에 삽입된 장면으로, 관계자는 "중국 방영분에서 발췌된 일부 장면은 공식적이지 않은 절차와 경로로 배포됐다. 해당 영상은 삭제 조치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투라지'는 대한민국 차세대 스타로 떠오른 배우 차영빈과 그의 친구들 이호진, 차준, 거북이 매니지먼트 회사 대표 김은갑과 겪게 되는 연예계 일상을 그린 드라마다. 미국 HBO에서 2004년부터 2011년까지 총 여덟 시즌 방송되며 인기를 모은 드라마의 세계 최초 리메이크 버전이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ㅣtvN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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