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할리우드 배우 안젤리나 졸리의 전 남편이자 영화 감독 빌리 밥 손튼이 졸리와 관계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 매체 'US위클리'는 "빌리 밥 손튼은 전 부인 안젤리나 졸 리가 브래드 피트와 이혼 소송 중인 가운데 '괜찮은 것처럼 보인다'라고 말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빌리 밥 손튼 감독은 지난 11일 자신의 신작 영화 '나쁜 산타2' 홍보와 관련해 인터뷰를 나눴다. 이 자리에서 손튼 감독은 전 부인 안젤리나 졸리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졸리에 대해 "내가 그녀와 대화를 나눴을 때 괜찮은 것처럼 보였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튼 감독은 "우리는 매우 좋은 친구 사이로 지내고 있다"라며 "하지만 나, 그녀 각자 자신만의 세계가 있다"라며 조심스럽게 졸리의 상태에 대해 말했다.
손튼 감독은 지난 2000년 5월 안젤리나 졸리와 결혼한 바 있다. 하지만 결혼 2년만인 2002년 6월 별거에 들어갔고, 끝내 2003년 이혼했다.
한편, 안젤리나 졸리는 현재 브래드 피트와 6명의 아이들 양육권을 두고 분쟁을 벌이며 이혼 소송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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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스포츠서울 DB, 스틸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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