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효원기자]‘시그널’의 조진웅과 ‘꽃보다 할배’와 ‘삼시세끼’의 이서진이 ‘tvN10 어워즈’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9일 오후 경기도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tvN10 어워즈’가 성대하게 개최됐다.
이날 강호동, 신동엽의 진행 속에 열린 시상식에서는 tvN을 통해 큰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과 참여 배우, 방송인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응답하라1988’의 혜리, 류준열, 이동휘, 라미란, 성동일, ‘미생’의 임시완, 이성민, 김대명, ‘오 나의 귀신님’의 박보영, ‘시그널’의 김혜수, 조진웅, 이제훈, 김원해, ‘또 오해영’의 서현진, 문정혁, 김지석, 예지원, ‘꽃보다 할배’의 백일섭, 박근형, 이서진, ‘삼시세끼’의 남주혁,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이 총출동해 자리를 빛냈다.
예능·드라마 10대 콘텐츠상, 콘텐츠 대상, Made in tvN, PD’ 초이스, 베스트키스, 베스트 MC, tvN 아시아상, 로코킹&로코퀸, 스페셜연기상, 대세배우, 신스틸러, 투스타상, 코미디, 노예상:노력하는 예능인, 개근상, 예능아이콘, tvN10 남자배우&여자배우, tvN10 예능대상&연기대상 등이 주인을 찾아갔다.
가장 시선을 모은 대상의 주인공은 예능 대상 이서진, 드라마 대상 조진웅이 차지했다. 이서진은 ‘삼시세끼’와 ‘꽃보다 할배’에서 투덜거리지만 속정 깊은 모습으로 예능 늦둥이로 사랑받았고, 조진웅은 드라마 ‘시그널’에서 정의로운 이재한 형사로 출연해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인 점을 인정받았다.
최고의 콘텐츠상은 ‘응답하라 1988’과 ‘삼시세끼 어촌편’이 선정됐다.
남자 배우상은 ‘미생’ 이성민, 여자 배우상은 ‘시그널’ 김혜수가 수상했다.
로코킹과 로코퀸 부문상은 ‘또 오해영’에서 활약한 서현진과 에릭이 받았다.
예능 아이콘상은 ‘꽃보다 할배’가 차지했다.
PD‘ 초이스상은 ‘시그널’의 이제훈, SNL코리아 정상훈이 받았다.
개근상은 ‘막돼먹은 영애씨’ 김현숙과 , ‘현장토크쇼 택시’의 이영자가 수상했다.
코미디상은 ‘코미디 빅리그’의 안영미, 양세형이 받았다.
투스타상은 ‘오 나의 귀신님’과 ‘꽃보다 청춘-아이슬란듸’의 조정석에게 돌아갔다.
스페셜연기상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성동일, 대세배우상은 ‘응답하라 1988’의 류준열, 혜리가 받았다.
노력하는 예능인상은 ‘SNL코리아’의 권혁수, ‘코미디빅리그’의 이세영이 수상했다.
tvN아시아상은 ’응답하라 1988‘, ’꽃보다 청춘’ 박보검.
신스틸러상은 ‘’응답하라 1988’ 김성균, 라미란.
메이드 인 티비엔(Made in tvN)상은 손호준·김슬기·서인국·서현진이 받았다.
베스트키스상은 ‘응답하라 1997’ 서인국, 정은지가 수상했다.
베스트케미상은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김슬기가 받았다.
축하공연으로 가수 싸이, 이문세 등이 참여해 흥을 돋웠다.
eggroll@sportsseoul.com
기사추천
0
![[SS포토]\'시그널\' 배우들 다시 뭉쳤다! tvN10 어워즈](https://file.sportsseoul.com/news/legacy/2016/10/10/news/2016101001000317000022901.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