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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남혜연기자]가상공간에서 빠져나온 드라마 ‘W’의 주역들이 ‘영화’로 자리를 옮겼다.
시청률은 물론 화제성 그리고 연기력까지 인정받으며 성공적으로 드라마를 마친 이종석, 한효주 그리고 김의성은 이번 달 부터 영화로 자신들의 장기를 발휘한다.
스타트는 극중 부녀 김의성과 한효주가 끊는다. 두 사람은 6일 개막하는 ‘제21회 부산국제영화제’에 참석한다. 먼저 한효주는 배우 설경구와 함께 이번 영화제 개막식 사회를 맡는다. 관계자는 “설경구와 한효주의 첫 사회자 무대가 신선하다. 그동안 레드카펫 및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영화제를 찾았던 두 사람의 호흡 또한 기대를 모은다”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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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성은 심사위원으로 영화제 나들이를 한다. 김의성은 배우 조민수와 함께 올해의 배우상 부문 심사위원으로 위촉, 뉴커런츠 부문 한국영화와 비전 부문 영화들을 심사한 후 최고의 여자배우와 남자배우를 결정한다. 김의성은 또한 오는 20일 개막하는 ‘제3회 사람사는세상영화제’의 단편경선 섹션인 ‘포커스 한국단편’의 본선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
최근 일본 팬미팅을 마친 이종석은 연기열정을 불태운다. 이종석은 이달 중순 영화 ‘VIP’(박훈정 감독)을 시작한다. 영화는 북한 고위층의 아들이 전 세계를 돌며 연쇄살인을 저지르자 남·북은 물론 인터폴에서 뒤쫓으며 벌어지는 사건을 그렸다. 이종석은 극중 북한 고위층의 아들 광일 역을 맡았다. 특히 영화는 화려한 액션장면과 함께 악역으로 색다른 모습을 보일 이종석의 변신을 기대해도 좋다.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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