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 '슈돌' 소다남매가 엑소 첸과 시우민의 매력에 푹 빠졌다.

18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서는 소다남매와 함께하는 엑소 첸과 시우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동국네 삼남매는 포항을 방문해 추석을 맞아 송편을 빚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설아는 거실 귀퉁이에 있던 이동국의 옛날 사진 한 장을 발견했다. 이 사진을 보자 이동국은 웃음을 터트렸다. 과거 장동건과 함께 화보를 찍은 사진이었기 때문. 이에 이동국은 삼남매에게 장동건과 스토리에 대해 설명했다.

뒤이어 이휘재네 쌍둥이 서언서준이는 친구 아린이의 생일을 맞아 깜짝 방문해 생일을 축하했다. 특히 서언서준이는 특급 작전을 방불케 하는 모습으로 아린이를 깜짝 놀라게 했다. 아린이의 생일 파티를 마친 서언서준 쌍둥이는 아린이와 함께 이휘재가 준비한 야외 레스토랑인 '휘스토랑' 서비스를 즐겼다. 아울러 쌍둥이는 아린이를 위한 마술을 준비하기도 했다.

이범수네 소다 남매는 엑소 멤버와 함께하는 깜짝 파티를 즐겼다. 앞서 엑소 첸은 다을이와 닮은 꼴로 화제를 모으자 한 연예프로그램을 통해 다을이와 만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대한 약속으로 첸은 다을이와 만나 재밌게 놀아줬다.

다시 이동국네 삼남매는 이동국의 어린시절 추억이 남아있는 모교를 찾았다. 이어 이동국은 후배들을 위해 자신만의 축구 팁을 전수했다. 그러는 사이 대박이는 저학년 축구부원들과 공을 차는 등 모습을 보였다. 또한 이동국은 후배들을 위한 특별한 조언으로 도움을 줬다.

이어 집근처에 나온 쌍둥이는 몸살기운으로 아픈 이휘재를 대신해 약국을 찾았다. 쌍둥이는 서툴지만 이휘재에게 필요한 약을 사왔다. 이 모습에 이휘재는 서언서준이의 효심을 제대로 느껴 감동을 받았다.

한편, 엑소 첸과 다을이는 소다남매를 위한 옥상카페를 준비했다. 첸과 시우민은 소다남매를 위해 솜사탕과 망고빙수를 준비했다. 이에 앞서 소다남매를 숨어서 기다렸던 첸과 시우민은 자신들을 연신 찾는 다을이의 모습을 보고 등장했다. 특히 소을이는 시우민의 매력에 다을이는 첸의 매력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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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