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석재기자] 교통사고가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교통사고 시 적절하게 후속 조치를 취할 수 있는 신개념의 어플리케이션 ‘차병원’이 출시돼 운전자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주)차병원소프트(대표 위혜래)가 개발·출시한 이 어플은 스마트폰 어플을 통해 보험 사고 접수, 자동차 수리 견적 및 예약, 대차 처리 업무를 대행하는 원스톱 솔루션이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위치한 이 업체는 교통사고로 당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소프트 터치만으로 사고 처리를 신속하게 도와주는 어플 개발에 돌입하고 마침내 GPS 기반의 ‘차병원’을 선보이게 되었다. 운전자가 사고 사진을 찍어 첨부하면 사용자 위치 기반을 토대로 근처의 제휴 정비업체를 찾아 빠르게 전송돼 수리 견적을 받아 볼 수 있고 자동으로 수리 예약을 할 수 있다.

차병원소프트 대표 위혜래
(주)차병원소프트 최재혁 총괄이사

전문 에이전트가 실력을 검증한 제휴 가맹 정비업체에서 10% 할인된 비용으로 수리가 진행되는 동안 가맹점에서 다른 차량을 빌려주고, 수리 완료 후 1년 무상 수리 보증서를 발급해준다. 또한 자동차 관련 지출을 줄일 수 있는 차계부와 개인 견적함, 주변 공업사 검색, 쿠폰 등 다양한 기능도 제공하므로 고객 신뢰도가 높다.

24시간 콜센터를 통해 업무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최재혁 총괄이사는 “지난 8월 런칭한 자동차 오너들의 필수 어플 ‘차병원’은 자동차 사고 처리에 미숙한 초보 및 여성 운전자에게 특히 유용하다”며 “국내 시장에서 성공하면 해외 시장으로 진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뉴미디어국 wawaki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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