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슬램덩크' 필요한 장면을 제외한 티파니 분량이 최대한 편집된 가운데 제시 가족 시간여행 특집 마지막 이야기가 소소한 웃음과 감동을 안겼다.


26일 방송된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에서는 제시 가족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제시는 축구, 야구, 발야구 등 다양한 구기 종목을 할 수 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제시와 멤버들은 부녀쓰와 언니쓰로 팀을 나눠 2:4 경기를 펼쳤다. 하지만 멤버들은 수적 우세에도 불구하고 계속해서 제시에게 실점해 웃음을 안겼다.


홍진경과 김숙은 제시 가족을 위해 '홍숙의 슬램덩크' 라디오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제시 아버지는 "식사도 함께 하고 친구들도 소개해줬다. 정말 많은 것을 함께 하는 중이다"라고 말했다. 언니쓰 멤버들은 제시의 이상형 하정우 섭외를 위해 고군분투했다. 민효린은 박진영에게 하정우와 전화연결을 부탁했고, 박진영은 "직접 연락해보겠다"고 든든한 답변을 돌려줬다.


제작진은 "저희가 작은 시간 여행을 함께 했다. 제시의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를 경험해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제작진이 "오늘이 마지막 날이다"라고 말하자 라미란은 조용히 눈물을 훔쳤다. 이에 김숙은 "쟤 갱년긴가 왜 우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제작진은 "마지막으로 제시의 가상 결혼식을 올려보고자 한다"라고 말해 제시를 떨리게 했다. 제시는 웨딩드레스를 입으러 가서 "몸매가 드러나는 드레스가 좋다"고 취향을 밝혔다. 제시는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청순한 모습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제시는 웨딩드레스만 입었을 뿐인데 "나 결혼하기 싫어"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멤버들은 축가로 어떤 노래를 부를지 의논하며 하정우를 만나러 가기 위해 나섰다. 하지만 그곳에는 하정우 대신 언니쓰 남자 버전 '오빠쓰'가 춤을 추고 있었다. 언니쓰는 오빠쓰를 위해 춤을 가르쳐주는 시간을 가졌다. 오빠쓰는 언니쓰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연습 시간에도 비교적 훌륭한 안무로 멤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언니쓰 멤버들은 제시의 결혼 준비를 위해 파트를 나눴다. 멤버들은 비록 신랑으로 하정우를 데려오진 못했지만 제시를 위한 깜짝 이벤트를 준비했다. 제시 신랑 역할을 맡은 홍진경은 하정우로 다시 태어나기 위해 분장했다.


뉴미디어국 jacqueline@sportsseoul.com


사진=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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