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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배우 하지원이 란제리 브랜드 비비안의 새로운 모델이 됐다.
하지원은 비비안의 새로운 광고 캠페인 ‘헬로우 마이 핏(Hello, My Fit)’에 합류했다. 2011년 가을 여성 속옷브랜드로서는 처음으로 남성 배우인 소지섭을 모델로 선택했던 비비안은 이번 시즌 하지원을 새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다시 여성모델 시대를 맞이하게 됐다.
남영비비안 홍보마케팅실 문연지 과장은 “지금까지 여성모델이 등장하는 광고에서는 아름다운 외형을 통해 ‘따라하고 싶게 만드는’ 자기 외적인 워너비(wannabe)의 모습을 제시해왔다”며 “이번 캠페인에서는 모델 하지원을 통해 진짜 아름다움은 이미 내 안에 가지고 있으며, 다른 존재가 아닌 바로 나 자신 안에서 워너비를 찾는다는 메시지를 전하고자 했다”고 말했다.
비비안의 새 광고 캠페인은 오는 8월 26일부터 TV와 유투브, 페이스북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또한 SNS에서는 개인의 경험에서 비롯된 재밌는 에피소드를 다룬 바이럴 영상 2편도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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