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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유인근 선임기자]이혜수(26)가 2016 볼빅·포뮬러XYZ 오픈 챌린지 with 청우GC 여자 10회 대회 정상을 차지했다.
KLPGA 드림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이혜수는 16일 강원도 횡성의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 2016 볼빅·포뮬러XYZ 오픈 챌린지 여자 10회 대회에서 버디 8개, 보기 1개 합계 7언더파를 기록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이혜수는 “자신있게 퍼팅을 시도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진 것 같아 기분이 좋다”면서 “기존에 과감하게 시도해보지 못한 샷을 시합 이라는 테두리에서 연습해 볼 수 있어 앞으로 자주 참가 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번 대회를 계기로 볼빅공을 처음 사용해 봤는데, 기존에 사용하던 공과 차이를 못 느낄 정도로 비거리와 스핀 모두 만족 스러웠다”고 밝혔다.
2016 볼빅ㆍ포뮬러XYZ 오픈 챌린지는 프로와 아마추어 상관없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미니 투어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 동안 강원도 횡성의 청우골프장에서 남녀 각각 16회씩 총 32개 대회가 펼쳐진다. 대회당 상금 1000만원, 우승상금 300만원 등 총상금 3억2000만원 규모다. 공식 지정구는 볼빅 골프공이다. 여자 11회 대회는 9월 13일 청우 골프장에서 열린다. 참가접수 및 문의는 대회 홈페이지(http://next-tour.co.kr) 및 전화(033-340-8019)로 가능하다.
유인근기자 ink@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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