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W' 한효주가 이종석에 자신을 빼내달라고 부탁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강철(이종석 분)을 다시 살려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물속에서 죽어가던 강철은 잠수부의 구조로 생명을 구했다. 이에 강철은 오연주를 찾아왔고, 그에게 "어떻게 된 거냐"라고 말하며 자초지종을 물었다.
이에 한효주는 밝게 웃으며 "마침 강 위를 경찰이 지나가고 있었고, 그 안에 잠수부 두 명이 타고 있었어요. 그들이 강철 씨를 극적으로 구해낸 거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렇게 고마우면 저를 여기서 빼내 주세요. 합법적으로 빼내줘야 해요"라며 "그리고 이제 강철 씨는 강철 씨의 인생을 살아요. 아빠가 만들어낸 인생 말구요"라고 당부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W'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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