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신혜연기자] 'W' 한효주가 이종석 캐릭터를 만들어낸 사실이 드러났다.


10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W'에서는 오연주(한효주 분)가 학창시절 강철(이종석 분)이라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오연주는 박수봉(이시언 분)에게 "선생님께 듣기로 누나가 만든 캐릭터가 강철이라는 말을 들은 거 같아요"라고 불쑥 고백했다.


이에 오연주는 어리둥절하며 "그게 무슨 소리냐"라며 소리쳤다. 이후 오연주의 학창시절 모습이 펼쳐졌고, 어린 오연주는 친구들과 TV를 보다 문득 연습장에 강철 캐릭터를 그렸다.


오연주는 강철을 고등학교 2학년인 사격 선수로 180cm 대 키를 자랑하는 훈훈한 캐릭터로 설정했다.


한편, MBC 수목드라마 'W'는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뉴미디어국 heilie@sportsseoul.com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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