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가수 케이티 페리의 해변 알몸 사진이 전 세계적으로 논란의 대상이 된 가운데 케이티 페리 부모님은 올랜도 블룸을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연예 매체 할리우드 라이프는 9일(이하 한국시간) '올랜도 블룸의 나체 사진이 공개됐음에도 불구하고 케이티 페리의 부모님은 그를 100% 찬성한다'라는 내용의 기사를 단독 보도했다.
이 매체는 케이티 페리 한 측근의 말을 인용해 '그의 부모가 올랜드 블룸의 나체 사진을 봤는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분명히 말할 수 있는 건 그의 딸을 전적으로 지지하고 있다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최근 올랜도 블룸의 나체 사진으로 인해 전 세계가 떠들썩 했지만 그에 대한 믿음은 변함 없다고 덧붙였다.
둘은 이달 초부터 이탈리아 사르데냐의 바다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다. 그런데 이곳에서 올랜도 블룸은 나체로 수영을 했고, 이 모습이 파파라치 카메라에 포착돼 언론에 보도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측근은 "케이티 페리의 부모님이 올랜도 블룸과 만났는데, 깊은 인상을 받았다고 하더라"며 "그들은 올랜도 블룸이 매우 젠틀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를 100% 찬성한다"면서 최근 케이티 페리가 이 보다 더 행복해하는 모습을 본 적 없다며 올랜도 블룸에 대한 무한한 믿음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한편, 호주 출신 모델 미란다 커와 2013년 이혼한 올랜도 블룸은 지난 5월 케이티 페리와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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