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W' 이시언이 한효주를 원망했다.


4일 방송된 MBC 'W-두 개의 세계(이하 W)'에서는 오성무(김의성 분)가 강철(이종석 분)의 손에 맞고 쓰러졌다.


이날 오성무는 딸 오연주(한효주 분)가 근무하는 병원으로 후송 돼 수술을 받았다.


밖에서 경과를 기다리던 박수봉(이시언 분)은 오연주에게 "강철이 쐈다. 제가 봤다. 분명 강철이었다. 총을 들고 있었다"고 말했다.


오연주는 "(강철이) 어디로 갔냐"고 물었지만 박수봉은 "모르겠다. 정신이 하나도 없었다. 경찰이 봤는지 물었는데 뭐라고 대답해야 할지 몰라서 말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수봉은 "선생님이 강철을 죽이려 한 이유가 있었다. 처음부터 이렇게 될 줄 알고 계셨다. 왜 강철 살려 냈느냐. 그래서 이렇게 된 거 아니냐"며 오연주를 원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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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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