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수현기자] 'W' 이종석과 한효주가 키스했다.


3일 방송된 MBC 'W-두 개의 세계(이하 W)'에서는 강철(이종석 분)이 오연주(한효주 분)에게 키스했다.


이날 오연주는 갑자기 찾아온 강철에게 "어디가는 거냐"라며 "여기 있어라"라고 강철을 말렸다. 오연주는 "얼마나 막막한지 내가 잘 안다. 나 믿고 기다려라. 나 나올 때까지. 여기 이 자리에서 아무 데도 가지 말고 기다려라"라고 말했다.


강철은 웃으며 긍정하다 오연주를 붙잡고 키스했다.


오연주는 "왜 이러냐"고 물었지만 강철은 "책을 읽으니 불행이 99개쯤 늘었지만 좋은 점도 있다. 나도 그쪽 속내를 다 봤다. 그러니까 괜히 내숭 떠는 말은 안 하는 게 좋다"며 미소지었다.


한편, 'W'는 현실세계의 초짜 여의사 오연주(한효주 분)가 우연히 인기절정 '웹툰 W'에 빨려 들어가 주인공 강철(이종석 분)을 만나면서 이로 인해 스펙터클한 사건들이 연쇄적으로 일어나며 색다른 긴장감을 선사할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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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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