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김도형기자] Mnet 오디션 프로그램 '슈퍼스타K4' 출신 밴드 딕펑스의 김재흥이 군입대 기념 팬들과 소통했다.


김재흥은 4일 포털 사이트 네이버 'V앱' 딕펑스 채널을 통해 입대 5분 전 생방송을 진행했다.


"훈련소 들어가는 길이다"라고 입을 연 김재흥은 "비도 많이 안 오니 좋은 것 같다"며 밝게 웃었다.


하지만 멤버들은 귀찮은 듯 "빨리 가. 여기서 그냥 가라"라며 아쉬움을 웃음으로 승화했다.


김재흥은 "건강 챙기면서 잘 다녀오겠습니다. 자대배치 받으면 주소 알려드리겠다"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한편, 지난 2010년 EP 앨범 'Dickpunks 1st'을 발매하며 데뷔한 딕펑스는 지난 2012년 Mnet '슈퍼스타K4'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뉴미디어국 wayne@sportsseoul.com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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