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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박효실기자] 연기파 배우 윤복인이 깜짝 결혼발표를 했다.
윤복인은 최근 진행된 KBS2‘대국민토크쇼-안녕하세요’에 출연, 이같은 사실을 알렸다. 윤복인은 “엄마역할 전문인데 실제로는 미혼이다”라며 “사실 오래 만난 남자친구가 있다. 한 9년 정도 됐다. 최근에 결혼하기로 합의봤다”고 말해 객석에서 환호를 받았다.
연극배우 출신인 윤복인은 SBS‘풍문으로 들었소’에서 주인공 고아성의 엄마로 출연해 주목 받았으며, 이후 감초 조연으로 활약해왔다. 현재 KBS‘동네변호사 조들호’, JTBC‘마녀보감’ 등에 출연 중이다.
윤복인의 소속사 관계자는 “당일 녹화에서 작가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나온 이야기로 알고 있다. 아직 결혼 관련한 계획이 구체화된 것은 아니고, 얘기가 오고간 정도다. 준비는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현영, 앤디, 정진운, 우신(업텐션)이 출연했으며 16일 방송된다.
gag11@sportsseoul.com
KBS2‘안녕하세요’의 배우 윤복인. 제공|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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