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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강헌주기자] 스파게티 본고장 이탈리아의 생면과 건면을 국내 가정에서도 손쉽게 만들 수 있게 됐다.
종합 리빙 전문기업 밀텍산업(대표 황의경)은 85년 전통의 이탈리아 제면기 ’마카토’(MARCATO) 2종 (모델명 : ATLAS, AMPIA)과 전용 액세서리 8종 출시를 통해 제면기 시장에 진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제면기인 ‘마카토’는 간단한 조작만으로 빠른 시간에 생면을 만들 수 있는 제품으로 생면과 건면을 만들 때 어려웠던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
만들 수 있는 면 요리도 다양하다. 스파게티, 파스타, 라비올리, 마카로니 등 이태리 생면 뿐 아니라 자장면, 짬뽕면 등 중식면, 칼국수면, 수제비, 만두피 등 한식 면 요리를 제면기 한 제품으로 총 100여 가지 요리를 만들 수 있다. 또한, 밀텍산업과 이태리 마카토사가 공동 개발한 레시피를 제공해 손쉽게 다양한 면요리를 만들 수 있도록 했다.
마카토 제면기는 알루미늄 ‘아노다이징’(Anodizing) 기술을 적용하여 내마모성을 높여 제면시 안전성과 미려한 색상 디자인을 구현했다. 밀텍측은 5가지 국제 특허기술과 고유 기술을 통해 고급 수타 레스토랑의 맛을 느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탈리아 마카토사가 85년간 연구·개발한 고유기술 노하우를 통해 선보이는 전용 제면기 액세서리 8종도 함께 출시한다. 전동 모터인 ‘파스타 드라이브’를 통해 수동식 제면에서 전동식 제면으로 빠르고 손쉽게 제면이 가능하다. 면 건조대인 ‘타카파스타’를 통해 생면 제면 후 건면을 만들 수 있다. 또 가운데 구멍이 난 파스타인 ‘마카로니’류의 파스타를 뽑을 수 있는 ‘레지나’ 등 다양한 액세서리 8종이 출시된다. 본체 및 액세서리 모두 100% 이태리 현지 개발 및 생산으로 안정성과 기술적인 차별화를 뒀다.
밀텍산업 황의경대표는 “최근 먹거리값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소비자의 니즈가 높아지고 있다”며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직접 생면을 만들어 먹을 수 있으면서도 맛과 안전성을 높이는 새로운 개념의 제면 문화를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마카토 제면기 ‘아틀라스’(ATLAS)는 실버색상과 핑크색상, ‘암피아’(AMPIA) 제품은 실버색상으로 출시된다. 밀텍산업은 제면기 출시를 기념해 30일까지 마카토 제면기를 구매한 전 고객을 대상으로 7만원 상당의 마카토 ‘디스펜서’를 증정한다.
제면기 본체 출시가격은 실버 색상 기준으로 ‘아틀라스’와 ‘암피아’ 각각 17만원, 15만원이다. 신세계 전국 백화점 및 인터넷 쇼핑몰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lemosu@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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