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 격투기 선수 최홍만(36, FREE)과 '여고생 파이터' 이예지가 만났다.
지난달 29일 최홍만이 훈련하는 체육관에 평소 친분이 있던 이예지가 나타났다. 이날 이예지는 최홍만에게 '오지마 킥'을 제안했고, 결국 제안을 수락했다.
그러나 최홍만의 위력적인 킥에 짐볼을 들고 있던 이예지가 날라가는 돌발 상황이 발생한 것. 이에 최홍만은 멀리 날아간 이예지를 보고 당황했고 걱정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예지는 "다친데 없이 멀쩡하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경험이었다. 왜 '오지마 킥'이라고 부르는지 알겠다. 짐볼 없이 바로 맞으면 데미지가 엄청날 것 같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홍만은 오는 16일 중국 북경 공인체육관에서 열릴 'XIAOMI ROAD FC030 IN CHINA'에 출전해 아오르꺼러의 무제한급 토너먼트 준결승전에 참가할 예정이다.
뉴미디어팀 양민희기자 ymh1846@sportsseoul.com
사진=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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